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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리스타2020 2021. 3. 29. 07:14


"최고의 수학전문가
송재환 선생님이
콕 짚어 주는
학년별 약점개면과 해결법"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학원, 과외로도 잡지 못하는 수학점수의 비밀, 바로 수학약점에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어느덧 아이들이 훌쩍자라서 둘째도 초등고학년이 되었습니다. '수포자'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는데, 그만큼 초등시절부터 수학에 대한 개념을 잡고 체계를 잡아 놓지 못하면 수학을 포기하고 나중에 입시까지 포기하게 된다는 걱정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학년별 영역별 수학의 약점을 잡아주는 해법을 제시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수학은 영어와 같이 노출이 많이 된다고 실력이 느는 과목이 아니라 혼자서 집중해서 원리를 깨닫고 많은 생각을 하는 과목이란 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선생님이 현란하고 친절하게 수학문제를 잘 풀어주신다고 해도 재밌는 TV프로그램을 본것과 같다는 걸 깨닫고 아이의 수학 공부법과 약점을 체크해서 보완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그래도 아쉬운 점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연령별 약점 분석과 그 에 대한 대비책을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약점을 보강하지 못한 고학년을 위한 약점 분석과 해법도 뒤이어서 제시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을 위한 시리즈도 기대해봅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선생님, 수학은 거의 포기했어요.
분수 때문에 못살겠어요."

지은이 송재환 선생님은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전공하셨습니다.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습법 전문가이자 스타강사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고 계십니다. 20년 넘게 초등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자년들의 성적, 특히 수학임을 알게 되었고,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 책을 쓰셨습니다.

"한번 벌어진 학습 격차,
아이를 수학과 멀어지게 만든다."

이 책은 학원과 학습지로는 절대로 아이의 수학 점수를 잡을 수 없는 이유는 기초를 다잡아 주는 공부가 아니라 진도빼기와 선행학습 위주이기에 결국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합니다. 초등학교때까지는 엄마표, 아빠표 수학을 손에서 놓지 말기를 당부하면서 말입니다.

이 책은 그런 부모의 막막한 심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20년 이상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발견한 아이들의 수학약점과 그 해법을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1부 학년별 수학 약점
1. 너무 쉽게 느끼는 1학년 수학
2. 중요한 기초를 다지는 2학년 수학
3. 곱셈, 나눗셈이 복잡해지는 3학년 수학
4. 도형을 잡아야 하는 4학년 수학
5. 초등 수학의 빙하기, 5학년 수학
6. 중학교를 준비하는 6학년 수학

2부 영역별 수학 약점
1. 신속 정확해야 하는 '수와 연산'
2. 좔좔 암기해야 하는 '도형'
3. 몸으로 익히는 '측정'
4. 함수의 기초가 되는 '규칙성'
5. 일상에서 배우는 '자료와 가능성'

3부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 18가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아이의 약점을 진단하고 처방하라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나는 특별한 방법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엇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사고할 뿐이다. "
-뉴턴-

"나는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다. 단지 문제가 있을 때 남도다 더 오래 생각할 뿐이다."
-아인슈타인

1) 수학영재들의 공통점: 수학 영재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1년 평균 독서량은 약 150권 (초등평균은 1년에 40권정도). 내 아이를 수학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배경에 관심가질 수 있는 독서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2) 7가지 문제 해결전략
- 식 만들기, 그림 그리기, 거꾸로 풀기, 규칙 찾기, 예상과 확인, 표 만들기, 단순화 하기
3)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의 약점 대처법: 수학문제를 기계적으로 푸는 아이에게는 '하루에 50문제 풀기'와 같은 학습법 보다는 '하루에 1시간 공부하기'처럼 시간을 목표로 삼아야 함. 1분이 걸리는 쉬운 문제를 1시간 동안 60개 푸는 경험도 필요하지만, 1시간 고민 끝에 1문제를 풀어내는 경험이 더 필요한 아이이기 때문. 수학 공부가 끝난 후에는 무슨 문제가 가장 어려웠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음. 이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자신이 아무 생각 없이 문제를 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임.

6. 책에서 나온걸 실천해본다면?
"영어는 절대 공부시간이 중요하다면,
수학은 절대 공부량이 중요하다."

  책의 에필로그에서도 선생님이 강조하고 있는 말이지만 '아이 혼자 약점과 싸우게 해서는 안된다'를 명심해야 겠습니다. 아이의 작은 상장에도 칭찬과 격려를 하면서 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그래서 수학에 대한 어려움은 있어도 포기하지 않도록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공부 유형별 수학약점 18가지 중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느 유형인지 먼저 파악하는게 순서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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